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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를 꼭 사야해? 우드를 꼭 쳐야해? 페어웨이 우드의 진실과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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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BS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218회 작성일 19-04-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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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땅에 두고 칠 정도가 아니라면 우드는 멀리 하는것이 좋다."


최근의 초보자들은 스크린으로 골프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큰 문제가 생긴다.

스윙의 파워가 쎄건, 약하건 모두 문제가 생기는데

바로 우드의 잘못된 입문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이야기이다.


우드의 입문이 잘못되면 우드샷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상태에서

우드샷을 치다가 함정에 걸려들어 타수를 크게 까먹게 된다.


여기서 타수를 크게 까먹는다는것은?

당연히 벌타겠지?


벌타를 받는것을 무서워하는데

게임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또 다시 우드를 꺼내들어서 무리를 남발한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우드를 사야하는지? 우드를 꼭 쳐야하는지?"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페어웨이 우드라고 불리우는 이 클럽에 대한 이해와

우드샷은 어느 정도가 진짜 우드샷인지를 다루어 보겠다.


먼저 우드에 대한 정식 명칭은 "페어웨이 메탈"이다.

우드는 말 그대로 나무소재를 일 컫는 말로, 엄연히 얘기하면 잘못된 지식이다.

현재의 헤드가 나무소재로 되어있는게 뭐가 있는가?

스윙기술이 발달한 최근에

여자프로들이 나무소재로 된 클럽을 쳐도 나무소재는 절대로 버티지 못한다.

말 그대로 특수메탈소재로 만들어진 클럽이기 때문에 "페어웨이 메탈"이 맞다.



근데, 헷갈리니.. 그냥 이제부터는 우드로 얘기하겠다.



우드는 비거리를 크게 내는 용도로 만들어진다.

우드는 비거리를 크게 내는 용도로 만들어진 대신, 정확도가 떨어지는 리스크가 있다.

그 이유는 클럽이 길고 클럽의 경사가 완만하여

몸과 볼이 심하게 멀어지면서 사람을 심리적으로

심한 불안감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진다.



짧게 만들면 되지 않냐고?

그래서 유틸리티, 또는 하이브리드라는 클럽이 탄생한것이다.


그냥 줄여서 유틸로 하겠다.


유틸은 말 그대로

어느 상황에서도 비거리와 탄도를 얻기 쉽게 만든 클럽으로,

최근에는 유틸로 인해서

아마추어들의 점수가 잘나오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틸이 없던 시절의 과거보다 평균적으로

라운드당 4타정도는 덜 치는것 같은게 내 의견이다.

유틸은 메탈의 소재에 6번 아이언 전후의 길이를 만들어서

정확도와 반발력을 높인 클럽으로 이해하면 된다.


자, 다시 우드에 대한 얘기로~~

결론을 얘기하자면,

스크린에서 막 휘두르는 우드샷이 아닌,

현장에서 우드를 잡을것인가 말것인가를 결정하는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해보는것이 답이다.


그럼 간접 현장을 체험해야겠지?


개인적으로 좋은 장소 추천해드리겠다.

먼저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우드에 대한 현장 분위기를

간단하게 체험해보고 싶다라고 하면,


부천 중동IC옆에 "웅진플레이도시"가 있다.

여긴 야외골프연습장, 즉 인도어인데 여기서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것이 좋다.

최소한 이 정도의 사이즈급의 인도어에서 우드를 쳐보면 된다.


길이가 어느정도냐고? 가보면 안다. 묻지말고 가보자.

1시간 동안 다른 클럽 잡지 말고 우드만 쳐봐라.



나는 그 사람이 해보겠다라고 하면 말리지는 않는다.

해보고 느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방법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천연 잔디에서 볼을 쳐볼수 있는 "드림골프레인지"라는곳이 있다.

여긴 말 그대로 천연잔디 연습장이다.



웅진보다 사이즈는 더 크다.

여기서 앞서 말한대로 웅진처럼 똑같이 우드만 1시간을 쳐보자.

이렇게 1시간을 쳐보면, 분명히 느끼는게 있을것이다.



눈치가 없는사람도 느낄수 있다.


무슨 답이 나오느냐고?


"우드샷 못해먹겠다."라는 답변이 나온다.

최근에 초보자들중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골프룰과 용어를 알고 싶어하기 때문에

골프에 대한 공부를 각종 매체로 하고 있다.

과거 초보자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또한 현재 초보자들은 경기에 대한 이해력은

스크린 골프도 있어서 굉장히 높다고 할수 있다.

이런 초보자들이 현장에서 볼을 쳐보면,

경기에 대한 이해력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체감되는 이해도는 과거보다 훨씬 크다.



경기를 망치게 된다는것을 반사적으로 알게 되면서

우드는 위험한 클럽이라는것을 인지하게 된다.



여기까진, 스스로 알게 되는 경우를 설명한것이고..


이렇게 해도 크게 모르게 되는 사람들도 있을수가 있어서

이제 우드가 현실적으로 왜 안되는지 경기력적인 설명을 해보겠다.


먼저 룰적인 부분을 보자.

볼을 고의적으로 치려 했다면, 헛스윙 했어도 1타를 먹는다.

그리고, OB 2벌타, 해저드 1벌타, 정상플레이가 안되면 1벌타..

각종 벌타들이 난무하다.

1타 가지고? 2타 가지고?


천만의 말씀~ 그게 골프의 함정이다.


벌타를 먹게 되면 플레이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추가적으로 연속벌타를 받을수도 있다.


우드가 찬물을 끼얹는 그런 클럽이다.

또한 스크린골프가 아닌 필드에서는 각종 경사가 있다.

여기에 심리적인 방향까지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구력이 짧은 초보자들은 우드사용을 비추천 한다.



아까 언급한대로 볼이 최대한 높게 뜨는 유틸을 먼저 연습해서

잘못 맞아도 볼이 쉽게 뜰수 있게 만들어야 벌타를 줄일수 있다.

이렇게 되면, 우드가 고정 발사각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우드를 7번우드부터 5번, 4번까지 쭉쭉 내려주면서

우드에 대한 실력과 신뢰를 쌓으면 된다.

3번우드는 비추천이다.

프로들도 오른손잡이 프로가 아닌이상

3번우드는 볼이 너무 깔려서 잘 쓰지 않는다.


제발,

번호가 낮다고 거리 멀리나가는거 아니니까

그런식으로 클럽을 사지 말자.ㅡㅡ...


드라이버를 평지에서 지면에서 칠수 있을정도는 되어야

필드에서 우드를 잡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 드라이버 얘기를 꺼내냐고?


드라이버는 원래  1번 우드이기 때문이다~~



명심하자.

롱게임을 잘하려면, 경기 흐름적인 분석력이 있어야 한다.

스윙은 지도하는 레슨프로에게 맡기면 된다.

경기력은 알아서 키워나가야 한다.

멀리 보낼 생각부터 하지말고 경기 흐름부터 이해를 해서

벌타관리가 왜 중요한지,

2번에 올릴수도 있는 상황에서 왜 3번에 끊어가는지를 알아야

스코어 정복이 보인다.



골프경기는 철저한 전략게임이다.


현대사회에서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데,

정작 현대 골프에서는 왜 본능적으로만 볼을 치고

볼이 맞네, 안맞네를 논하는가?



경기흐름부터 이해해보자.

그러면 우드가 얼마나 리스크가 큰 클럽인지 알게 된다.



우드를 멀리치려고 하지 말고

좋은 드라이버를 하나 구입해서 드라이버 거리를 더 늘리자.

비싼 드라이버는 비싼 값을 한다.

아이언은 초보자들 입장에서는 거기서 거기다.


처음에 편한 골프입문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드라이버는 중고구입은 비추천한다.

드라이버는?

무조건 비싼게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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