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에 따른 티샷 실수 유형(오르막홀, 내리막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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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BS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427회 작성일 19-05-16 23:53본문
"내리막 티샷은 드로우성, 오르막 티샷은 페이드성 발생."
골프코스는 열심히 연습한 골퍼들을 괴롭히고
골탕먹인다.
내 느낌이 정타의 느낌이랑 맞았는데도,
티샷할때 코스가 원하는 지점을
플레이어가 모른다면,
골프 코스는 무자비하게 볼을 휘게 만들어
OB로 플레이어에게 절망감을 심어준다.
연습을 열심히 했어도
골프코스는 이런 것을 봐주지 않는다.
말 그대로,
필드에서의 티샷은
"멀리보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살아남아야 한다."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섰을때,
시각적인 착시로 인해서
골퍼가 나오는 본능적인 동작이 무엇인지를 염두하고
티샷에 임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두가지의 상황에서 실수하는것을
설명하려 한다.
오르막 드라이버샷은 슬라이스홀,
내리막 드라이버샷은 훅홀이라고 보면 된다.
오르막이라도 훅이 날수 있고,
내리막이라고 슬라이스가 날수 있는데,
이건 일반적인 착시의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 주제에서는 설명하지 않겠다.
지금은
일반적인 실수를 자랑하는
지극히 평범한 티샷 상황을 설명한다.
평지기점으로 기본적인 고도는 10m이상
높은 고도라면, 이를 "오르막 티샷"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산악 골프장들은 평균 15m정도 오르막으로 조성된다.
오르막 티샷 상황의 가장 일반적인 특징은,
1.왼쪽에 심한 내리막 경사로 이루어진 러프가 있다.
2.오른쪽에 이동할수 있는 카트도로가 있다.
3.왼쪽 지점에 페어웨이 벙커나 장애물이 있다.
이 정도로 볼수 있는데,
왼쪽 지점에 부담스러운 장애물을 보이게 하고,
높은 고도로 플레이어에게 중압감을 심어주면서
" 저쪽으로는 가지 말아야지..."라는 심리를 심어주게 된다.
그런데 오르막까지 있게 되니, 거리가 안나갈까봐
볼을 치는 순간 몸을 확 돌려서 클럽을 위로 퍼올리게 된다.
그러다가 볼이 깎여 맞으면서 오른쪽으로 볼이 사라진다...
볼을 칠때 퍼올리게 되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그렇다.
바로~~ 볼을 치면서 뒤로 물러나는것이다.
뒤로 물러날수록 슬라이스는 크게 발생한다고 보면 되고,
백스윙에서 클럽을 볼뒤에서 풀어주지를 못하고
슬라이스를 회피하기 위해 왼쪽으로 몸을 돌려버리면,
이것 역시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가 된다.
오르막 티샷에서는 볼을 퍼올리지 말고,
심리적으로 반대로 낮게 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도저히 나는 낮게 치는게 엄두가 안난다면?
에임에 변화를 주는것이 좋다.
일전에 내가 워터해저드에서는
"그린 왼쪽을 보고 밀어서 탄도를 높여라."
라고 언급한적이 있다.
이를 이용 하는것인데,
왼쪽에 있는 장애물을 타겟 삼아서 자신있게 밀어치는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오르막홀에서 거리를 멀리보내는 티샷을 하려면,
이 방법이 가장 심적으로 편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거리를 멀리 보내기 위해 캐리를 늘려야 할때에는 가끔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제, 내리막홀이다.
평지기점 고도대비,
20m이상 내리막 형태를 "내리막홀"이라고 한다.
사실, 장타자들은 내리막홀을 싫어한다.
내리막홀에서 볼이 조금만 뜬다면...
볼이 휘는 각이 커지면서
어디로 어떤거리에 떨어질지 가늠이 안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나도 내리막홀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정말 긴 내리막홀이 아닌이상은
눌러칠줄 알면,
내리막홀은 아이언으로 티샷하거나, 유틸로 티샷하고 나가도 관계가 없다.
볼의 출발점이 좋아져서
결과는 우드샷거리와 드라이버거리의 중간거리를 만들어낸다.
내리막홀은 페어웨이를 내려다보면서
볼을 뜨게 하면 안되겠다하는 심리가 생긴다.
내리막홀에서
거리 많이 나가니까 쉽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직 드라이버가 정상적인 비거리가 나가지 않는다고
볼수 있다.
슬라이스성 골퍼들이 내리막을 쉬워하는데...
골프를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내리막홀이 오르막홀보다 더 어렵다...
내리막홀에서 볼을 똑바로 멀리 치는 요령은,
의외로 볼을 올려치는것이다.
임팩트순간, 타겟쪽으로 체중을 싣는것이 아니라
안 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오르막홀에서 하면 안되는 느낌이 옳다고 보면 된다.
볼을 올려칠수 없다면??
이건 조금 경험이 필요한데,
내리막에서 오른쪽 난간 OB지역을 지그시 바라보면서
그쪽을 향해 에임을 한다.
손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치게 되면,
멋진 드로우샷이 나올수도 있다.
드로우샷에 대한 설명은 다른 글에서 찾아보시길~
기술보다는 착시에 의한 미스샷이 많은 "티샷"
기술도 중요하지만,
착시에 의해서 내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기억해두면,
좋은 티샷 치기가 훨씬~~ 수월하다.
더 젊은 감각을 원한다면 !!
젊은 감성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블로그~
“구프로의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 ^^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https://blog.naver.com/until2004
골프코스는 열심히 연습한 골퍼들을 괴롭히고
골탕먹인다.
내 느낌이 정타의 느낌이랑 맞았는데도,
티샷할때 코스가 원하는 지점을
플레이어가 모른다면,
골프 코스는 무자비하게 볼을 휘게 만들어
OB로 플레이어에게 절망감을 심어준다.
연습을 열심히 했어도
골프코스는 이런 것을 봐주지 않는다.
말 그대로,
필드에서의 티샷은
"멀리보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살아남아야 한다."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섰을때,
시각적인 착시로 인해서
골퍼가 나오는 본능적인 동작이 무엇인지를 염두하고
티샷에 임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두가지의 상황에서 실수하는것을
설명하려 한다.
오르막 드라이버샷은 슬라이스홀,
내리막 드라이버샷은 훅홀이라고 보면 된다.
오르막이라도 훅이 날수 있고,
내리막이라고 슬라이스가 날수 있는데,
이건 일반적인 착시의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 주제에서는 설명하지 않겠다.
지금은
일반적인 실수를 자랑하는
지극히 평범한 티샷 상황을 설명한다.
평지기점으로 기본적인 고도는 10m이상
높은 고도라면, 이를 "오르막 티샷"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산악 골프장들은 평균 15m정도 오르막으로 조성된다.
오르막 티샷 상황의 가장 일반적인 특징은,
1.왼쪽에 심한 내리막 경사로 이루어진 러프가 있다.
2.오른쪽에 이동할수 있는 카트도로가 있다.
3.왼쪽 지점에 페어웨이 벙커나 장애물이 있다.
이 정도로 볼수 있는데,
왼쪽 지점에 부담스러운 장애물을 보이게 하고,
높은 고도로 플레이어에게 중압감을 심어주면서
" 저쪽으로는 가지 말아야지..."라는 심리를 심어주게 된다.
그런데 오르막까지 있게 되니, 거리가 안나갈까봐
볼을 치는 순간 몸을 확 돌려서 클럽을 위로 퍼올리게 된다.
그러다가 볼이 깎여 맞으면서 오른쪽으로 볼이 사라진다...
볼을 칠때 퍼올리게 되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그렇다.
바로~~ 볼을 치면서 뒤로 물러나는것이다.
뒤로 물러날수록 슬라이스는 크게 발생한다고 보면 되고,
백스윙에서 클럽을 볼뒤에서 풀어주지를 못하고
슬라이스를 회피하기 위해 왼쪽으로 몸을 돌려버리면,
이것 역시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가 된다.
오르막 티샷에서는 볼을 퍼올리지 말고,
심리적으로 반대로 낮게 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도저히 나는 낮게 치는게 엄두가 안난다면?
에임에 변화를 주는것이 좋다.
일전에 내가 워터해저드에서는
"그린 왼쪽을 보고 밀어서 탄도를 높여라."
라고 언급한적이 있다.
이를 이용 하는것인데,
왼쪽에 있는 장애물을 타겟 삼아서 자신있게 밀어치는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오르막홀에서 거리를 멀리보내는 티샷을 하려면,
이 방법이 가장 심적으로 편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거리를 멀리 보내기 위해 캐리를 늘려야 할때에는 가끔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제, 내리막홀이다.
평지기점 고도대비,
20m이상 내리막 형태를 "내리막홀"이라고 한다.
사실, 장타자들은 내리막홀을 싫어한다.
내리막홀에서 볼이 조금만 뜬다면...
볼이 휘는 각이 커지면서
어디로 어떤거리에 떨어질지 가늠이 안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나도 내리막홀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정말 긴 내리막홀이 아닌이상은
눌러칠줄 알면,
내리막홀은 아이언으로 티샷하거나, 유틸로 티샷하고 나가도 관계가 없다.
볼의 출발점이 좋아져서
결과는 우드샷거리와 드라이버거리의 중간거리를 만들어낸다.
내리막홀은 페어웨이를 내려다보면서
볼을 뜨게 하면 안되겠다하는 심리가 생긴다.
내리막홀에서
거리 많이 나가니까 쉽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직 드라이버가 정상적인 비거리가 나가지 않는다고
볼수 있다.
슬라이스성 골퍼들이 내리막을 쉬워하는데...
골프를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내리막홀이 오르막홀보다 더 어렵다...
내리막홀에서 볼을 똑바로 멀리 치는 요령은,
의외로 볼을 올려치는것이다.
임팩트순간, 타겟쪽으로 체중을 싣는것이 아니라
안 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오르막홀에서 하면 안되는 느낌이 옳다고 보면 된다.
볼을 올려칠수 없다면??
이건 조금 경험이 필요한데,
내리막에서 오른쪽 난간 OB지역을 지그시 바라보면서
그쪽을 향해 에임을 한다.
손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치게 되면,
멋진 드로우샷이 나올수도 있다.
드로우샷에 대한 설명은 다른 글에서 찾아보시길~
기술보다는 착시에 의한 미스샷이 많은 "티샷"
기술도 중요하지만,
착시에 의해서 내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기억해두면,
좋은 티샷 치기가 훨씬~~ 수월하다.
더 젊은 감각을 원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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