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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4홀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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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BS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007회 작성일 19-05-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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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4홀의 티샷은 왠만하면 페이드샷이 유리하다."



페이드샷??



초보골퍼는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니,

잠시 설명을 해야겠다.

내 글은 아무래도 초보골퍼들이 많이 보기 때문에..



볼이 똑바로 힘있게 가다가

볼이 힘이 빠지면서

목표로 했던 지점보다 약 10m 전후로 우측으로 볼이 휘는샷.



이거 안치면 안되냐고??



필드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샷이므로,

안 칠수도 없고

필드에서 꼭 이런 볼이 목격되기 때문에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이해하면 좋겠다.



아주 쉽게 이렇게 페이드샷을 설명했는데,

페이드샷을 너무 높게 치는것보다는

중간 탄도를 만들어 내는것이 좋다.



볼 컨트롤이 쉽지 않은 아마추어는,

샤프트와 헤드의 특성을 파악해서

중간 탄도를 만드는것이 빠르므로,

잘 알아보는것이 안정적인 티샷이 나올것이다.



드라이버가,

열려 맞아도 덜 뜨는 샤프트나 헤드가 있어야

파4홀은 쉽게 익숙해질수 있을것이다.



이제 본 주제로 다시 넘어와서,



파4홀에서

큰 실수를 안하는 요령을 알아보도록 하자.



파4홀의 특징을 살펴본다면??



알수가 없다는것이다.

너무 레이아웃이 다양한것이 파4홀이다.



그렇다.

이 부분 때문에 파4홀에서는

티샷 비거리 욕심을 내면 안된다.


오래된 전통 정규홀들은

파4홀에서 일정 패턴이 보인다.



전문 코스 디자이너가 만든것이 아니고,

일반 건설회사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일정하게 조심할것만 조심하면

드라이버 티샷에서 실수 할일이 별로 없다.

거리 욕심만 안 부린다면 말이다.



우리나라 신도시의 구역정리와

건물의 생김새가 비슷한 이유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최근의 코스들은 밋밋하면

사람들이 골프장을 잘 안찾기 때문에

전문 디자이너들을 고용해서

코스를 설계한다.



스크린골프도 난이도가 높은데,

필드가 밋밋하다면??

말이 되지 않는것이다.



그래서

최근의 파4홀들은 일정한 패턴이 없다.

볼을 오래친 사람들도 큰 실수를 할수 있다는것이다.



싱글에 임박한 스코어가 나오려다가,

16번홀이나, 17번홀에서

티샷 실수가 나오면서

스코어가 크게 망가질수 있다.



그래서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할수 있는

페이드 티샷을 자꾸 연습해야 한다.



파4홀에서

페이드샷의 반대로 해석하면 되는,

드로우샷은 코스를 정말 잘 알고

스윙이 좋은 사람이 아닌 이상은

드로우샷을 구사하는것은 위험하다.



오른쪽으로 밀려 맞아서 그냥 OB,

볼을 잘 쳤는데,

페어웨이에서 크게 튀면서

장애물쪽으로 볼이 갈수도 있다.



그래서 티샷은 페이드 티샷이 유리하다.



세계적으로

파4홀에서 페이드티샷은 추세이므로

잘 기억해두도록 하자.



자연적으로 페이드 티샷을 치려면?



티박스의 오른쪽 공간에서 티샷하면

자연스럽게 목격할것이다.



이제 가장 중요한

세컨샷~~



초보골퍼 기준으로 효율적인 세컨샷을 설명하려한다.

상급자들이야 말할게 없으니...



초보골퍼들이 가장 중요한 세컨샷의 요령이 무엇일까??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필드의 진리는,

볼이 날아가는 거리가 짧아도

볼이 하늘로 떠야 한다는것이다.



볼이 뜨지 않으면,

결과를 만들어낼수가 없다.



페어웨이에서

세컨샷을 할때 초보골퍼들은

일반적으로 180m전후의 거리를 남기게 된다.



이때 남성골퍼들은 8번아이언,

여성골퍼들은 볼이 잘뜨는 5번유틸이나, 7번유틸을

사용하는것을 권장한다.



볼을 오른발쪽에 두고 자신있게

스윙을 하게 되면,

일단 볼이 잘못 맞아도 볼이 뜨면서

남성골퍼는 120m,

여성골퍼는 90m에 준하는 거리를 내게 된다.



그러나,

전략없이 그냥 우드잡고 휘두르면?



볼이 옆으로 빗겨 맞아서 OB가 날수도 있고,

볼이 굴러가면서 30m밖에 안날아갈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써드샷은 굉장히 힘들어진다.



필드에서 내가 그걸 쳐다볼때 느끼는것은...

"정말 용감하다..."이다...



자기 자신을 자기가 어렵게 만드는것이므로,

필드에서 왠만하면 우드샷은 자제하는것이 좋다.

볼을 띄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세컨샷을 마무리 한후,

썩 잘맞은 샷은 아니지만,

똑바로 떠서 날아갔다.



그 다음에 그린 주변에서 써드샷이 남게 된다.



사실, 이 써드샷 감각은 초보때 익혀두는것이 좋다.

초보때 자주 걸리는 거리들은

중상급자가 되어도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성골퍼는 65m전후,

남성골퍼는 35m전후의 써드샷이 남게 된다.



이때를 대비해서 파3연습장에서

이 거리를 대비한 가장 효율적인 클럽을 알아내고

그 확률을 높여야 한다.



어프로치는 무조건 SW로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SW는 볼이 떠있는 상태에서는 굉장히 안좋은 채이다.

힘있게 때릴수록 볼은 깎여맞고 뜨기만 한다.



이 거리에서 SW~9번아이언중에 가장 적은힘으로

볼을 칠수 있는 채를 찾아내야 한다.



쉽게 그린에 올릴수 있는 클럽은

반드시 한개는 찾을수 있다.



이렇게 되면,



그린에 볼이 올라갔다라고 가정했을때

어프로치에 미숙한 사람은 10~15m퍼팅,

어프로치가 익숙한 사람은 5m이내의 퍼팅이 남게 된다.



이제 네번째샷.

여기서 실수해도 보기플레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제 좀 이해가 되는지??



게임에 대한 이해만 해도

힘있게, 무리하게 플레이를 할 이유가 없다는것을.



내가 언급한 거리들??



글쎄...


나도 필드에서 레슨할때

회원들이 걸리는 평균적인 거리였고,

이 거리군에서 특별하게 차이나는 사람은 본적이 없었다.

거의 초보시절에 마스터해야 하는 거리들이라고 보면 된다.



이 외에 기술적으로 다른 것을 마스터할 필요는 없다.



지금 언급한 요령들을 코스에서 익숙하게 만드는것이

파4홀을 정복하는 가장 빠른 방법일듯하다.



현재 나도 이 방법을 크게 벗어나도록 연구하진 않는다.



이 요령들이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에게 한가지 안 풀리는게 있는것이다.



대부분의 중상급자들은

이런식으로 파4홀을 공략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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