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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지면에서 어프로치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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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BS운영자 댓글 0건 조회 839회 작성일 19-05-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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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추 움직임과 같은 박자로 손목 움직임이 꼭 있어야 한다."




드라이버를 잘 쳐놓고,

세컨샷도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핀 주변 30m이내로 보내놨다..



남은건 어프로치샷 한개..



이걸 잘하면,

손쉽게 보기는 어렵지 않게 할수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지면이 단단해서 탑핑이 발생해서

OB...



남의 일이 아닐것이다.

어프로치 초보들은 누구나 겪는 현상...

나도 과거에 이런 현상을 많이 겪으면서 주니어 시절을 보냈다.




전통있는 정규홀들의 대부분,

잔디 유지를 위해 그린주변 페어웨이나 에이프런을 딱딱하게 조성한다.



 
처음에 이 부분을 잡아두지 않으면,

어프로치할때마다 몸이 움츠러들면서 계속 탑핑을 연발하고...



자신감이 떨어져 잘 맞던 드라이버샷감도 사라진다.



에이프런을 기준으로 설명할때,

지면이 단단한 상황에서의 어프로치샷...

방법은 없을까?



뻔한 교과서적인 설명은 하지 않겠다.



정교한 자세야 있긴하다.

그러나,

탑핑을 내지 않는 방법이

현재로써는 더 중요하기 때문에

탈출 위주의 요령만을 설명하겠다.



일단, 딱딱한 지면에서는

자연스럽게 볼을 쳐도 발사각이 낮아지고 볼이 많이 구른다.



이게 어쩔수 없는 특징으로 이해하고 있으면,

특별히 탑핑은 칠 일이 없을것이다.



딱딱한 지면에서는 SW나 최대 AW를 사용하게 되고,

어프로치 웨지를 롱퍼팅하듯이 시계추처럼 움직여주는것이

최고의 요령이라고 할수 있다.



거리 계산 요령은

보통 지면으로 환산할때,



SW가 AW의 거리를 보내게 된다.



겨울 골프하는것처럼 정말 딱딱한 곳이라면,

심하면 PW로 어프로치 한 거리가 형성될수도 있으니

런의 강도가 얼마나 강한가가 중요하다.



볼을 탈출 시킬줄 알아도

구르는 볼의 스피드를 잡아내야 하는것이 더 잘치는 조건...



딱딱한 라이에서는

볼을 세울수 없으므로,

백스윙때 큰 움직임은 왠만해서 나오지 않는게 좋다.

조금만 잘못 맞아도 미스샷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양쪽 어깨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손목을 사용해서 빗자루를 쓸듯이

딱딱한 지면을 쓸어주는것이 이 상황의 최고 요령이다.



볼을 맞추는 감각은,

볼이 빗겨 맞으면서 클럽이 뒤로 누워

오른손목이 하늘을 보는 느낌이 나는것이 정답이다.



이 상태로 클럽페이스를 유지하여 볼을 응시하면

이 상황에서 마무리는 끝이 나는것이다.


기술적으로는  띄우는 샷을 치는 요령인데,

현실적으로 볼은 런닝 어프로치처럼 구르는게

이 상황에서의 포인트이다.


실제로 친 샷의 반대 상황이 연출된다는것.



이걸 거꾸로 해석한다면,

적당한 손목 움직임은 부드러운 어프로치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는것이다.



부드러운 어프로치가 잘 안되는 사람들은

지면에서 딱딱한 상황을 많이 연습해보는것이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수 있다.

손목을 너무 경직시켜두면 볼이 아예 맞지 않기

때문에 이 연습을 추천하는것이다.



아마...



이걸 열심히 파고들고 연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헤드의 무게를 알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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