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을 효과적으로 이겨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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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BS운영자 댓글 0건 조회 701회 작성일 19-05-16 23:17본문
" 기본 클럽선택을 2클럽 정도로 넉넉하게 생각해야 한다."
슬기롭게 해쳐 나갈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지만,
부담감이 심해지는것은 사실이다.
뒷바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은 맞지만,
티샷이 부담스러운 부분이지
세컨샷은 거리계산만 잘한다면,
그렇게 어려울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맞바람이라고 칭했는데,
최근에는 앞바람이라고 칭한다.
어찌됐든,
내가 홀쪽으로 가는데 방해하는
맞바람을 효과적으로 이겨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초보자들을 위해서 설명하는것이니,
그 방법에 맞게 설명하겠다.
맞바람은 분명히 티샷이 부담스럽다.
여기에 춥고 오르막이라면 더 절망적일 것이다.
지금이야 나도 드라이버를 멀리 치니까
크게 신경 안쓰게 됐지만,
당황할 정도로 맞바람이 분다면,
나 역시도 과거 초보때처럼 편안한 스윙은 어렵게 된다.
그래도 초보자는 아니라서 그런가,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하체에 힘이 바짝 들어가게 된다..
과거에는 드라이버 거리가 짧은 초보시절때에
유명한 프로님께서
맞바람이 불때에는,
당분간이라도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셨다.
왼손잡이라서 높은 슬라이스가 심하게 나던 나에게
지적해주신것은 바로 이거였다.
맞바람에서 높은 슬라이스가 난다면 치명적인 실수가 된다.
"드라이버를 티샷하려 하지말고,
5번우드로 탑핑을 친다고 생각해봐라."
못 미더웠지만,
별 뾰족한 수가 없어서 그냥 믿고 해봤다.
하루에 연습량이 많기 때문에
5번우드로 탑핑을 치는것은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었는데...
헉....
이거 뭐지??라는 강력한 샷을 목격하게 되었다...
5번우드로 맞바람에서 230m를 칠수 있었다.
볼 휘는거 하나없이 빨랫줄에 강력하게 뻗어나갔다...
나를 보면서 씨익 웃으셨다...
순간 무지하게 허탈했다...
볼이 안나가니까 쎄게만 치려했지,
볼의 스핀을 줄이는 방법은 생각하지 않았구나...라는... 깨달음...
그리고,
맞바람에 맞서기 위해서
연습장으로 복귀하자마자,
그때 때렸던 그 순간을 자꾸 되뇌이기 위해
5번우드로 살짝 탑핑?? 세미 탑핑??샷을 계속 연습하였다.
그런데,
그 샷을 연습하면서
높은 슬라이스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지긋지긋하던,
드라이버 슬라이스가 없어지고 있었다.
가끔씩 확인하면서 쳐도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다.
자세히 관찰해보니,
스윗스팟 기준으로
윗면에 맞던 볼자국이 점점 사라지면서
중앙이나 아래에 볼자국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볼을 눌러칠수 있게 되었던것 같다.
펀치샷, 넉다운샷도 그때부터 가능했던것....
그렇다.
맞바람은 내샷을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날려 맞는샷은 볼의 스핀이 많이 걸리므로,
볼이 울리면서 맞는 느낌이 스핀을 덜 걸리게 하니까,
이런 느낌을 기본적인 느낌으로 가지고 있다면,
더 이상 맞바람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티샷을 할때에는
드라이버로 힘을 주게 되면,
페이스 윗면에 볼자국이 생기기 때문에
쎄게 때려도 소용없다.
로프트가 높은 우드나 유틸로 탑핑을 친다고 생각하여
평소보다 티를 조금만 더 높게 꽂고
같은 스윙을 구사한다.
티샷은 이정도 요령이면 충분할것 같고,
이제 세컨샷 요령이다.
맞바람에서 세컨샷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기본 2클럽의 캐리거리가 줄어드는 편차가 발생,
그린에서 볼이 떨어지는 이미지는
비가 심하게 오는날의 그린을 연상하면 된다.
말 그대로 "뚝 떨어지자마자 정지"이다.
볼을 눌러치는 힘이 좋은 사람들은
백스핀까지도 발생하게 되니,
절대로 짧게 공략해서는 안되겠다.
부드럽게 볼을 치려면,
맞바람에서는 유틸리티가 효율적이므로
거리가 130m이상이라면,
초보자들은 160m를 보고 쳐야하므로
유틸을 적극 활용한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볼을 치려면,
아이언을 사용하면서
그린의 핀이 중핀이나 백핀에 있을때에는
캐디에게 그린뒤까지의 거리를 물어본다.
그린뒤까지를 바람이 안불때를 상상해서
볼을 쳐주면 문제없다.
볼이 그린에 닿자마자
정지하는것에는 초보자들에게는 익숙치 않겠지만,
이런 상세한 이미지를 떠나서
맞바람이 불때에는
비가 온 그린을 상상하면서
세컨샷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다.
조금이라도
여유있고 신중한 거리계산을 해서
맞바람을 최소한 두타내에 빠져나와야 한다.
퍼팅시에는 아무래도 뒷바람 형태가 유리하므로,
핀의 뒤쪽 공간을 활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숏게임을 뒷바람 형태로 바꾸어주는것.
이것이 맞바람에서 세컨샷을 치는 요령이 되겠다.
빠르게 굴리는 상황으로 와주는것도 정답이 된다.
맞바람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계속 실수를 되풀이 할수는 없지 않은가?
이번 참에 요령을 정확히 알고
코스에서 이 설명을 기억해내서
어렵지 않게 홀아웃 하는 상황을 만들어보기 바란다.
그리고,
맞바람 상황의 홀은??
상급자는 파,
초보자는 보기만해도 굉장히 잘 한것이니,
티샷하기 전에
현실적인 스코어를 예측해보고 플레이를 시작하길 바란다.
터무니 없는 스코어는 에러만 자초할 뿐이다.
나도 어렵다면??
상대방도 그만큼 어렵다는 사실~~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는것 뿐이다.
더 젊은 감각을 원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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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프로의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 ^^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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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until2004
슬기롭게 해쳐 나갈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지만,
부담감이 심해지는것은 사실이다.
뒷바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은 맞지만,
티샷이 부담스러운 부분이지
세컨샷은 거리계산만 잘한다면,
그렇게 어려울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맞바람이라고 칭했는데,
최근에는 앞바람이라고 칭한다.
어찌됐든,
내가 홀쪽으로 가는데 방해하는
맞바람을 효과적으로 이겨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초보자들을 위해서 설명하는것이니,
그 방법에 맞게 설명하겠다.
맞바람은 분명히 티샷이 부담스럽다.
여기에 춥고 오르막이라면 더 절망적일 것이다.
지금이야 나도 드라이버를 멀리 치니까
크게 신경 안쓰게 됐지만,
당황할 정도로 맞바람이 분다면,
나 역시도 과거 초보때처럼 편안한 스윙은 어렵게 된다.
그래도 초보자는 아니라서 그런가,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하체에 힘이 바짝 들어가게 된다..
과거에는 드라이버 거리가 짧은 초보시절때에
유명한 프로님께서
맞바람이 불때에는,
당분간이라도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셨다.
왼손잡이라서 높은 슬라이스가 심하게 나던 나에게
지적해주신것은 바로 이거였다.
맞바람에서 높은 슬라이스가 난다면 치명적인 실수가 된다.
"드라이버를 티샷하려 하지말고,
5번우드로 탑핑을 친다고 생각해봐라."
못 미더웠지만,
별 뾰족한 수가 없어서 그냥 믿고 해봤다.
하루에 연습량이 많기 때문에
5번우드로 탑핑을 치는것은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었는데...
헉....
이거 뭐지??라는 강력한 샷을 목격하게 되었다...
5번우드로 맞바람에서 230m를 칠수 있었다.
볼 휘는거 하나없이 빨랫줄에 강력하게 뻗어나갔다...
나를 보면서 씨익 웃으셨다...
순간 무지하게 허탈했다...
볼이 안나가니까 쎄게만 치려했지,
볼의 스핀을 줄이는 방법은 생각하지 않았구나...라는... 깨달음...
그리고,
맞바람에 맞서기 위해서
연습장으로 복귀하자마자,
그때 때렸던 그 순간을 자꾸 되뇌이기 위해
5번우드로 살짝 탑핑?? 세미 탑핑??샷을 계속 연습하였다.
그런데,
그 샷을 연습하면서
높은 슬라이스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지긋지긋하던,
드라이버 슬라이스가 없어지고 있었다.
가끔씩 확인하면서 쳐도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다.
자세히 관찰해보니,
스윗스팟 기준으로
윗면에 맞던 볼자국이 점점 사라지면서
중앙이나 아래에 볼자국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볼을 눌러칠수 있게 되었던것 같다.
펀치샷, 넉다운샷도 그때부터 가능했던것....
그렇다.
맞바람은 내샷을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날려 맞는샷은 볼의 스핀이 많이 걸리므로,
볼이 울리면서 맞는 느낌이 스핀을 덜 걸리게 하니까,
이런 느낌을 기본적인 느낌으로 가지고 있다면,
더 이상 맞바람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티샷을 할때에는
드라이버로 힘을 주게 되면,
페이스 윗면에 볼자국이 생기기 때문에
쎄게 때려도 소용없다.
로프트가 높은 우드나 유틸로 탑핑을 친다고 생각하여
평소보다 티를 조금만 더 높게 꽂고
같은 스윙을 구사한다.
티샷은 이정도 요령이면 충분할것 같고,
이제 세컨샷 요령이다.
맞바람에서 세컨샷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기본 2클럽의 캐리거리가 줄어드는 편차가 발생,
그린에서 볼이 떨어지는 이미지는
비가 심하게 오는날의 그린을 연상하면 된다.
말 그대로 "뚝 떨어지자마자 정지"이다.
볼을 눌러치는 힘이 좋은 사람들은
백스핀까지도 발생하게 되니,
절대로 짧게 공략해서는 안되겠다.
부드럽게 볼을 치려면,
맞바람에서는 유틸리티가 효율적이므로
거리가 130m이상이라면,
초보자들은 160m를 보고 쳐야하므로
유틸을 적극 활용한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볼을 치려면,
아이언을 사용하면서
그린의 핀이 중핀이나 백핀에 있을때에는
캐디에게 그린뒤까지의 거리를 물어본다.
그린뒤까지를 바람이 안불때를 상상해서
볼을 쳐주면 문제없다.
볼이 그린에 닿자마자
정지하는것에는 초보자들에게는 익숙치 않겠지만,
이런 상세한 이미지를 떠나서
맞바람이 불때에는
비가 온 그린을 상상하면서
세컨샷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다.
조금이라도
여유있고 신중한 거리계산을 해서
맞바람을 최소한 두타내에 빠져나와야 한다.
퍼팅시에는 아무래도 뒷바람 형태가 유리하므로,
핀의 뒤쪽 공간을 활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숏게임을 뒷바람 형태로 바꾸어주는것.
이것이 맞바람에서 세컨샷을 치는 요령이 되겠다.
빠르게 굴리는 상황으로 와주는것도 정답이 된다.
맞바람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계속 실수를 되풀이 할수는 없지 않은가?
이번 참에 요령을 정확히 알고
코스에서 이 설명을 기억해내서
어렵지 않게 홀아웃 하는 상황을 만들어보기 바란다.
그리고,
맞바람 상황의 홀은??
상급자는 파,
초보자는 보기만해도 굉장히 잘 한것이니,
티샷하기 전에
현실적인 스코어를 예측해보고 플레이를 시작하길 바란다.
터무니 없는 스코어는 에러만 자초할 뿐이다.
나도 어렵다면??
상대방도 그만큼 어렵다는 사실~~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는것 뿐이다.
더 젊은 감각을 원한다면 !!
젊은 감성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블로그~
“구프로의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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